휴 덥다. 창문을 여니 시끄럽고, 창문을 닫아도 이 끈적하고 습한 기운이 남아있는 듯하다. 그러다 문득 든, 이 엉뚱한 질문. '우리나라 평균 기운이 올라가고 고온다습해서 좋은 점도 있을까? 좋아진 점도 있을까?' 그래 계속 덥고 습해진 날씨에 짜증만 내지말고 한번쯤 거꾸로 생각해보자. 기후 변화로 인해 좋은 점은 찾아보기 힘들까? 알지. 기온 올라가면 안되지. 하지만 그냥, 반대로 좋아진게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있는지 찾아보자는거야. 기후 변화, 정말 나쁜 것만 있을까?요즘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봄이 짧고 여름은 길어졌고, 겨울도 예전만큼 춥지 않죠.기후변화, 우리의 미래...이런것 생각하면 걱정되고 암담하기도 하지만, 좋은 점은 없는걸까? 그냥. 너무 더우니까 그런 변화들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