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션 브랜드가 카페와 쇼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디올, 아더에러, 시눈, 누데이크 등 국내외 브랜드들의 공간 브랜딩 전략을 통해 '무드를 파는 시대'를 들여다본다.패션 브랜드는 왜 자꾸 카페를 열까?디올부터 아더에러까지, 요즘 ‘예쁜 카페’는 대부분 브랜드가 만들었다한남동, 성수동, 압구정.요즘 가장 핫한 카페들은 공통점이 있다.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패션 브랜드가 만든 감성 공간이라는 것.“왜 브랜드는 갑자기 커피와 디저트를 팔기 시작했을까?”그 이유는 간단하다.이제 브랜드는 옷만 팔지 않는다.경험을 팔고, 무드를 제안한다.---1. 브랜딩의 새로운 무대는 ‘공간’이다공간 브랜딩, 감성 마케팅, 그리고 MZ세대의 소비 변화MZ세대는 브랜드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