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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유로파 우승과 함께 배우는 대표 응원가

보라망토천재 2025. 5. 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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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토튼햄핫스퍼 SNS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서 첫 유럽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저도 이번 역사적인 경기를 직관하지는 못했지만, 사실 토튼햄의 새 구장에 가서 직접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본 바 있고 (에헴) 괜히 자부심 차올라 뿌듯해하며 토튼햄 샵에서 유니폼에 머플러에 좀 감아본 사람으로서 더더욱 자랑스럽고 코끝이 찡하기까지 했습니다. 

🏆 토트넘 홋스퍼, 17년 만의 메이저 우승과 손흥민

2025년 5월 21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습니다.

여기서 손흥민은 지난달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후 발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과 5월 1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경기에서 복귀전, 그리고 1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74분을 뛰며, 채 회복이 되지 않은 몸으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투혼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22일 맨유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23분을 뛰며 팀의 1-0 리드를 지켰습니다. 

🎶 팬들과 함께하는 토트넘의 대표 응원가

토트넘 팬들이 열정적으로 부르는 응원가가 여러개 있다는 것 아세요? 그런데 저와 같은 일반인? 팬이 그래도 경기장도 가고, 명색이 쏘니 나라에서 온 팬으로서 방귀 좀 끼려면 가장 심플한 두 가지의 응원가 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가지는 바로 "Oh When The Spurs Go Marching In"과 "Nice One Sonny"입니다. 이 응원가들은 특히 손흥민 선수와 관련하여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부르는 대표곡이며, Nice One Sonny는 저도 경기장 가기 전에 좀 듣고 갔더니 경기장 안팎에서 좀 따라부를 기회가 있더군요. 

자, 그럼 아래에 두 곡 소개합니다. 

 

1. 🎵 "Oh When The Spurs Go Marching In"

이 노래는 유명한 미국 민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개사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경기장에서는 물론 거리에서도 팬들이 자주 부르는 인기 응원가입니다.

가사:

Oh when the Spurs, go marching in,
오, 스퍼스가 행진할 때,
Oh when the Spurs, go marching in,
오, 스퍼스가 행진할 때,
I wanna be in that number,
나도 그들 속에 있고 싶어,
Oh when the Spurs go marching in!
오, 스퍼스가 행진할 때!

이 응원가는 팬들이 한 목소리로 함께 부르며 팀에 강한 동기 부여를 줍니다.

2. 🎵 "Nice One Sonny"

https://youtube.com/shorts/1NPkN1ib0cw?si=mrQ54x3FLBQHOzd0

"Nice One Sonny"는 특히 손흥민을 위한 전용 응원가로, 팬들이 손흥민의 골이나 뛰어난 플레이 후 경기장에서 크게 외칩니다. 짧고 명확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손흥민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가사:

Nice one Sonny, nice one son!
잘했어, 소니! 잘했어, 아들!
Nice one Sonny, let's have another one!
잘했어, 소니! 하나 더 가자!

이 곡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있을 때마다 더욱 큰 소리로 울려 퍼지며 팬과 선수를 하나로 연결해 줍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유로파 우승은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며 팬들이 부르는 응원가는 앞으로도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도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응원가를 익혀 경기 시청을 더욱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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